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는 CMA 계좌
30일간 단기 운용 시 실제 수익은 얼마나 될까?
금리가 높은 2025년, 단기 자금을 은행에 그냥 두기보다
CMA 계좌를 활용해 굴려보는 방법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CMA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계좌로,
자금을 맡기기만 해도 자동으로 단기 채권(MMF, RP 등)에 투자되어 이자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30일 동안 일정 금액을 맡기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1. 시뮬레이션 조건 설정
- 투자 금액: 3,000,000원
- 기간: 30일
- CMA 계좌: 삼성증권 RP형 기준
- 연 수익률: 3.8%
- 이자 지급 방식: 일복리(일 단위 자동 재투자)
- 세전 기준
2. 이자 계산 방식
연 3.8% 수익률의 일 단위 이자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이자율 = 3.8% ÷ 365 = 약 0.0104%
총 이자 = 원금 × 일 이자율 × 30일
예상 수익:
3,000,000 × 0.000104 × 30 = 9,360원 (세전)
3. 세후 수익
이자소득세 15.4%를 적용하면,
9,360 × (1 - 0.154) ≈ 7,922원
30일간 자금을 묶어두지 않고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상태에서 발생한 순이익입니다.
4. 다른 금융상품과 비교
상품수익률(연)30일 예상 이자(세후)유동성
일반 입출금 통장 | 0.1% 미만 | 50원 이하 | 매우 높음 |
고금리 정기예금 | 4.5% (30일 중도 해지) | 거의 없음 | 매우 낮음 |
CMA (삼성 RP형) | 3.8% | 7,900원 이상 | 높음 |
5. 요약 및 추천
- CMA 계좌는 단기 자금 운용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며, 자금 유동성을 유지한 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중도 해지 패널티가 없는 장점 덕분에 비상금이나 월급 이전 자금 보관용으로 적합합니다.
단기 운용 + 자유로운 출금 + 복리 효과까지 고려하면
CMA는 예금보다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6.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MMF와 RP형 CMA 수익률을 실제 상품별로 비교 분석해
어떤 유형이 내 상황에 더 맞는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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